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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자랑
메타버스에서 만나는 맥도날드
BY 핫와이드2022.02.18 10:14:33
머지않아 메타버스 가상세계에서 햄버거를 주문하고 집까지 배송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패스트푸드 대기업 맥도날드는 2월4일 미국 특허청(USPTO)에 10개의 상표 출원서를 제출했습니다. 맥도날드와 McCafe가 메타버스 가상 레스토랑과 실세계를 연결해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상표 출원은 "배송을 특징으로 하는 온라인 가상 레스토랑 운영 "NFT(비대체 토큰)를 포함한 "가상 식품 및 음료 제품"과 "온라인 실제 및 가상 콘서트" 등입니다.
상표권 전문 변호사 Josh Gerben은 트위터에서 상표 출원사실을 알리며 경제잡지 포브스를 통해 미국특허청에서 승인할 가능성이 높지만 검토기간이 8~9개월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맥도날드가 메타버스에 처음 도전하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지난 2월 3일 미국 베이커리 체인 Panera Bread에서 맥도날드와 유사한 출원을 진행했습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대부분 게임/커뮤니티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브랜드는 이미 메타버스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 텐센트, 로블록스, 나이키랜드, 다이슨, 알딘 다이나믹스, 에픽게임스, 엔비디아, MS, 아마존 등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는 회사는 많습니다.
10년전 IT업계를 흔들다 사그라진 3D TV, 영상산업처럼 지나가는 바람일지 알 수 없지만 새로운 기회일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기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메타버스 관련 상표 출원을 검토해야 할 시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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