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구성하는 기술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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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운용 기술, 게임 콘텐츠 기술, 게임 단말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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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 기술로 등록할 수 있는 예로 닌텐도사에서 가지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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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 스프링 고정 장치, 컨트롤러 진동 기능 등이 속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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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두의 마블의 주사위가 굴러가는 프로세스, 슬롯머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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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획득하는 프로세스 등도 특허로서 고려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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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의 이동 범위가 점점 줄어들거나 공중에서 아이템이 떨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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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등도 특허로서 고려될 수 있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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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UI의 미니맵, 채팅창 등의 모양과 UX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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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태도, 액션, 경험치 바나 체력 등의 위치도 UX의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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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특허도 너무 광범위하고 보편적인 기능들은 등록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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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지는 물체를 맞추어 점수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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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을 연주하고 점수를 매긴다 등의 방식은 이전부터 많이 행해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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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알려진 방식이기 때문에 특허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게임 특허등록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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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게임 특허 출원 및 등록하려면 출원인이 게임 특허 출원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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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출원서에 대한 심사과정 후 게임 특허에 대한 등록 가능성 유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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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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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특허성이 입증되지 않을 경우 출원인에게 의견을 진술할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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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특허성 입증에 성공하면, 특허청에서 게임 특허 등록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게임에 관련된 특허의 대부분은 BM(인터넷비즈니스모델) 특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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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특허란 컴퓨터 및 네트워크 등 통신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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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된 영업 방법 발명으로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등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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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의 구체적 기술 수단이 뒷받침되는 특허를 가리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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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구현할 수 없는 아이디어는 BM 특허로 등록이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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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특허에 대한 분쟁도 적지 않은데 일례로 게임사 레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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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킹덤”을 만든 데브시스터즈가 유료 아이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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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 구입하는 방법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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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1억 원대 특허권 침해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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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기각했습니다. 데브시스터즈의 유료 아이템 구매 체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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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측의 특허 청구항을 모두 침해했다고 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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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게임과 타 SNS를 연결해 SNS 친구 중에 특정 게임을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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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리스트를 전송하거나 그룹 내에서 게임 랭킹을 제공하는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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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분쟁에 휘말렸는데, 이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제공하는 기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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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사가 보유한 특허를 침해했다고 특허 침해 경고장을 보낸 사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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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법원에서는 NHN의 특허가 카카오게임즈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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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무효 심결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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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는 저작권보다 권리 범위가 넓지만, 기존과는 다른 신규성과 진보성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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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한 특허여야 하고 무효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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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게임 BM에 관련해 등록할 수 있는 특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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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 예방, 불량 유저 검출, 부하 관리 등이 있습니다.